영국의 시인 엘리엇은 '4월은 잔인한 달'이라고 말했지요.
그런데 5월이야말로 잔인한 달이 아닌가 싶습니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 남북관계도, 국내 정치상황도, 경제문제도, 모두 꼬여 있으니 말입니다.
우리 코스트협회 회원님들은 모두 무탈하신가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 하지만 ... 생활전선에서 심신이 고달프신건지 아니면 정신없이 바빠 눈코 뜰새 없으신건지
그냥 안무나 묻고 지나가고자 하는 나그네 심정으로 오랫만에 홈피를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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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이켜보면 ~ 지난 2010년 12월 " 건설코스트 시장의 업역을 확립해 보자" 며 야심차게 협회도 설립하고 ... 이것저것 움직여봤는데 반세기 이상 찌든 구조적 문제점을 헤치고 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산재해 있는 듯 합니다.
김제근 사장을 비롯, 박기석, 김옥동, 김성수 등을 주축으로, 주위에서도 협력해주고 도외주고 했지만 ... 8년째 접어드는 건설코스트협회는 늘 ~
다람쥐 쳇바퀴 도는 신세에 머물러 있다고 할까요?
다행히도 현 황효수 회장님의 열정에 힘입어 불꽃을 피우고 있는 중 입니다.
마음을 크게 열고 진심으로 부탁드리오니 이사님들을 비롯한 전 코스트협회 회원님들 다시한번 의지를 모아 봅시다.
건설코스트 시장 이대로 두고 봐야 합니까?
우리 모두 파이팅 합시다~~~
2018년 5월 18일 / 사단법인 건설코스트엔지니어링협회 대외협력위원장 김광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