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코스트엔지니어링협회, 올바른 코스트 매니지먼트 문화 조성 앞장
세미나 11월 24일 개최 등 하반기 중점추진사업 집중 논의
11월 24일 세미나서 공공 프로젝트 공사비 등 문제점 및 개선방안 제시
황효수 회장 “협회 위상강화 위한 다각적인 방안 실현 역량 모을 터”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사)건설코스트엔지니어링협회(회장 황효수)가 20일 ‘2017년 제6회 조찬이사회’를 개최, 오는 11월 24일 세미나 일정 확정 등 협회 발전방안 모색 및 중점 추진과제 실천을 위한 세부내용을 논의했다.
건설코스트엔지니어링협회는 올 협회 중점사업 일환으로 하반기 세미나 개최를 통해 건설코스트엔지니어링 인식 확대는 물론 공공예산 절감 등 건설사업 효율화 유도, 협회 위상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회는 오는 11월 24일 ‘공공건설사업의 코스트 선진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해 공공프로젝트 공사비 산정 문제점 및 개선대책, 코스트엔지니어링 및 엔지니어의 역할 등에 대한 조명과 문제점 해소를 위한 개선방안 등을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이날 협회 발전방안으로 전문가 풀(Pool) 구성으로 민간 및 공공에 자문 역할 극대화, 협회 홍보방안 확대, 건설코스트엔지니어링협회가 전문단체로의 역할 수행 등의 세부실천과제를 논의했다.
건설코스트엔지니어링협회 황효수 회장은 “건설코스트엔지니어링은 단순한 적산업무가 아닌 프로젝트의 성패를 가르는 원가관리 수행을 위한 것”이라며 “건설코스트엔지니어링의 인식 확산, 올바른 코스트 매니지먼트 문화 조성에 역량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건설코스트엔지니어링협회는 국토해양부 허가 제109호 비영리법인으로 국내 유일한 건설산업 코스트관리 전문기관이다. 지역개발 등 공공건설사업 추진에 있어 중요한 타당성 및 경제성분석을 비롯 실행예산 내역서 작성, 공사비분석 및 감정, 분쟁 조정, 사업 제안서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전반적인 프로세스 진단 및 분석을 전문으로 수행하고 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